'창의성 교육'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1.01.15 도전
  2. 2011.01.15 깊은 산 속에 있는 암자
유명한 야구선수 중에 베이브 루스라는 선수가 있습니다.
그는 세계 최고 기록 홈런 714개를 쳤습니다.
그는 성공한 야구선수였습니다. 그러나 그가 1330번의 삼진으로 역시 세계 최고의 스트라익을 당했다는 것은 사람들이 잘 모르고 있습니다.
그에게 성공의 비결을 물어 보았습니다.
"당신의 홈런의 비결은 무엇입니까?"
그는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가장 많은 스트라이크 아웃을 당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영국의 유명한 소설가 존 그레시는 564권의 책을 출간하기 위해 753통의 거절장을 받았다고 합니다.
쓰디쓴 실패의 경혐을 인생의 자양분으로 삼아 꿈의 결실을 거둔 사람들.
실패를 감내하면서 하루하루를 성실하게 채워 간 그들이었기에 인생의 마라톤을 완주하고 성공이라는 트로피를 거머쥘수 있었던 겁니다.

Posted by 캠퍼스친구

옛날 옛적 어느 나라에서 그림 그리기 대회가 열렸습니다.
그림 솜씨가 뛰어난 많은 사람들이 전국에서 구름처럼 몰려들었습니다.
그들은 모두가 둘째가라면 서러워할 만큼 그림 솜씨가 뛰어난 사람들이었습니다.

드디어 대회는 시작되었고주제가 발표되었습니다.

'깊은 산 속에 있는 암자가 있구나~!'

라는 주제를 표현하기 위해 모든 참가자들이 저마다의 생각을 가지고 그림을 그렸습니다.
심사위원들의 심사가 시작되었습니다. 암자도 그리고, 산도 그리고, 절벽도 폭포도 소나무도 그리고...
참가자들은 저마다 자신만의 독특한 방법으로 기은 산 속을 표현했고, 또 암자도 표현했습니다. 하지만 사람들의 그림은 별반 차이가 없는, 비슷비슷한 그림이었습니다.
그런데 한 명 1등을 한 사람의 그림만은 달랐습니다. 다른 모든 사람들의 그림에 있는 암자가 그사람의 그림에서는 어디에서도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과연 그가 그린 그림은 어떤 것이었을까요?


그 사람의 그림 속에는 암자 대신 숲의 뒤편으로 사라지는 작은 오솔길이 하나 있었습니다.
오솔길의 아래쪽엔 동자 스님의 모습이 보였습니다.
그 동자 스님은 이마에 땀방울이 송글송글 맺힌 채로, 물동이를 등에 지고 오솔길을 따라 올라가고 있었습니다.
이렇게 남들과 다르게 사고하고 표현하는 것, 이것이 바로 창의성이 아닐까요?
Posted by 캠퍼스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