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글, 좋은 생각/창의성 개발'에 해당되는 글 4건

  1. 2012.04.30 조카 숙제하기
  2. 2011.01.29 창의적인 벼룩 이야기
  3. 2011.01.15 도전
  4. 2011.01.15 깊은 산 속에 있는 암자

꽃에 대한 사진을 출력해달라는 부탁에

 

 

 

 

Posted by 캠퍼스친구
아산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 회장은 맨손으로 상경하여 현대그룹이라는 우리나라 최고의 기업을 일구어낸 큰 인물이다.
그는 매우 가난한 농가에서 태어났지만 자신의 길을 걷고자 부단히 노력하여 마침내 성공한 사람이다.
그가 성공의 꿈을 안고 무작정 상경한 초기에 건설 공사장의 노동자 일을 하고 있을 때 이야기이다.

고된 일과가 끝나면 그는 판자로 지어진 허름한 숙소로 돌아와 피곤한 몸을 달랬다. 공사장의 일이 너무 힘들기 때문에 밤에는 누가 업어가도 모를 정도로 골아 떨어졌다.
그런데 얼마가 지나자 밤에 잠을 이루지 못하는 일이 발생했다. 원인은 바로 벼룩이었다. 벼룩이 온몸을 기어다니며 그를 괴롭혔기 때무에 밤새 한잠도 잘 수 가 없었다. 이렇게 되자 잠이 모자라 낮에 일을 하는 것이 더욱 피곤해졌고, 마침내 쓰러질 정도에까지 이르게 되었다. 아무리 강건한 그였지만 도저히 벼룩을 견뎌낼 수는 없었다.

'이래서는 도저히 안 되겠다. 벼룩을 없앨 수 없다면, 피하는 방법을 한 번 생각해보자.'

이렇게 결심한 그는 일단 잠을 잘 때 온몸을 깨끗이 씻고 이불을 청결히 한 다음 잠을 자 보았다. 그래도 어디선가 벼룩이 나타나 그를 괴롭혔다.  곰곰이 원인을 분석해 본 결과 다른 사람의 몸에서 벼룩이 기어 나오는 것을 발견했다.

그렇다면 혼자 잠을 자는 수 밖에 없었다. 따라서 그는 사람들에게서 멀리 떨어진 곳에 나무로 허름하게 침대를 만들어 혼자 잠들어 보았다. 그래도 역시 어디선가 벼룩이 나타났다. 다시 원인을 분석해보자. 벼룩은 자신의 침대 다리를 타고 기어 올라온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고민하던 그는 자신이 자는 침대의 네 다리에 하나씩 물동이를 받혀서 물을 가득 넣고 잠들었다. 이렇게 하는 벼룩이 침대 다리에 접근하지 못할 것이라는 생각에서였다. 생각은 대성공이었다. 며칠 동안은 아주 편하게 잠을 잘 수 있었다.

그런데 며칠이 자나자 어디선가 벼룩이 다시 나타나 자신을 괴롭히는 것이었다. 하루 밤을 자지 않고 가만히 살펴보자 벼룩은 다리에 놓인 물 때문에 분명히 침대 다리를 타고 올라오지 못하는 것은 확실했다. 그런데 도대체 어디서 벼룩이 나오는 것일까?

벼룩은 벽을 타고 올라가 천장을 통해서 그에게 접근한 다음 위에서 떨어지는 것이었다. 그렇다고 천장을 없앨수는 없는 노릇이었다. 그렇게 끈질기게 그에게 접근하는 방법을 개발하고 노력한 벼룩에 그는 크게 감동했다고 한다. 벼룩도 저렇게 끊임없이 해결책을 찾아서 노력하는 구나...

이 사실에 큰 교훈을 얻은 그는 후에 일을 할 때에도 원인을 분석하고, 방법을 찾는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고 한다.


"나는 인간이 스스로 한계라고 규정짓는 일에 도전해 그것을 이루어내는 기쁨을 보람으로 여기고 오늘까지 기업을 해왔고, 오늘도 여일하게 도전을 계속하고 있다. 인간의 잠재력은 무한하다. 이 무한한 잠재력은 누구에게나 무한한 가능성을 약속하고 있다. 나는 나에게 주어진 잠재력을 열심히 활용해서 '가능성'을 '가능'으로 만들었던 것이다."     -아산 정주영-
Posted by 캠퍼스친구
유명한 야구선수 중에 베이브 루스라는 선수가 있습니다.
그는 세계 최고 기록 홈런 714개를 쳤습니다.
그는 성공한 야구선수였습니다. 그러나 그가 1330번의 삼진으로 역시 세계 최고의 스트라익을 당했다는 것은 사람들이 잘 모르고 있습니다.
그에게 성공의 비결을 물어 보았습니다.
"당신의 홈런의 비결은 무엇입니까?"
그는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가장 많은 스트라이크 아웃을 당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영국의 유명한 소설가 존 그레시는 564권의 책을 출간하기 위해 753통의 거절장을 받았다고 합니다.
쓰디쓴 실패의 경혐을 인생의 자양분으로 삼아 꿈의 결실을 거둔 사람들.
실패를 감내하면서 하루하루를 성실하게 채워 간 그들이었기에 인생의 마라톤을 완주하고 성공이라는 트로피를 거머쥘수 있었던 겁니다.

Posted by 캠퍼스친구

옛날 옛적 어느 나라에서 그림 그리기 대회가 열렸습니다.
그림 솜씨가 뛰어난 많은 사람들이 전국에서 구름처럼 몰려들었습니다.
그들은 모두가 둘째가라면 서러워할 만큼 그림 솜씨가 뛰어난 사람들이었습니다.

드디어 대회는 시작되었고주제가 발표되었습니다.

'깊은 산 속에 있는 암자가 있구나~!'

라는 주제를 표현하기 위해 모든 참가자들이 저마다의 생각을 가지고 그림을 그렸습니다.
심사위원들의 심사가 시작되었습니다. 암자도 그리고, 산도 그리고, 절벽도 폭포도 소나무도 그리고...
참가자들은 저마다 자신만의 독특한 방법으로 기은 산 속을 표현했고, 또 암자도 표현했습니다. 하지만 사람들의 그림은 별반 차이가 없는, 비슷비슷한 그림이었습니다.
그런데 한 명 1등을 한 사람의 그림만은 달랐습니다. 다른 모든 사람들의 그림에 있는 암자가 그사람의 그림에서는 어디에서도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과연 그가 그린 그림은 어떤 것이었을까요?


그 사람의 그림 속에는 암자 대신 숲의 뒤편으로 사라지는 작은 오솔길이 하나 있었습니다.
오솔길의 아래쪽엔 동자 스님의 모습이 보였습니다.
그 동자 스님은 이마에 땀방울이 송글송글 맺힌 채로, 물동이를 등에 지고 오솔길을 따라 올라가고 있었습니다.
이렇게 남들과 다르게 사고하고 표현하는 것, 이것이 바로 창의성이 아닐까요?
Posted by 캠퍼스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