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1월이 들면서 연예계에 불행한 소식들이 전해지고 있다.
결혼후 파행소식, 교통사고 사망소식, 자살소식등 일련의 사건사고등을 놓고 많은 이들이 관심을 갖게 되는건 지나가다 스치는 사람들이 아닌 안방에서 늘 가까이 보아오던 사람들의 일이라 더욱 관심을 갖게 되는 것 같다.

사실 난 텔레비젼을 자주 보진 않아 사건사고의 당사자들에 대해 자세히는 알지 못한다.
그러나 사건을 두고 익명으로 올려지는 많은 글에서 누구든지 그 댓글의 대상이 된다면 연예인이라는 직업 자체를 힘들어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자신이 좋아서 또는 유명해 지기 위해 남들과는 다른 끼를 발산하기 위해 연예계에 발을 들여 놓지만 성공하는 이는 몇몇 다들 세인의 눈밖에서 언젠간 유명인이 되리라는 희망을 안고 노력하고 있을것이다. 한번 올랐던 고지에서 떨어지는 고통을 맛보는 이들도 많을 것이고, 늘 아웃사이드에서 헤매다 끝내는 이들도 많을 것이다.
유명해 지면 질수록 세인의 관심권안에서 많은 질타와 수모, 또는 격려와 부러움의 시선을 받을 것이다.
우리는 가끔 연예인들을 딴세상 사람들인양 착각할 때가 있다.
텔레비젼이나 무대를 통해서만 만들수 있는 특별한 사람, 연예인.
하지만 그들도 우리와 같은 평범한 사람과 다를바 없다. 떡뽁기 좋아하고, 친구들과 어울리기 좋아하고 칭찬에 즐거워하고, 불만, 불평을 늘어 놓는 친구나 가족과 같다.
연예인들도 그들 주변엔 친구나 가족들이 있다.
하늘에서 뚝 떨어진 신화와 같은 존재가 아니라 나의 이웃이고 형제들인것이다.
우리가 맘놓고 스트레소 해소감으로 아무렇게나 내 뱉는 말에 상처입고 아파하는 내 가족인 것이다.
그들에게도 따뜻한 사랑이 필요하다. 한마디의 격려와 칭찬이 더 많은 즐거움으로 우리에게 돌아올 것이 믿어 의심치 않는다.
Posted by 캠퍼스친구